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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분야로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데, 요즘 마케팅에서 통계나 데이터 분석 역량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수학이나 통계보다는 콘텐츠 기획이나 소비자 심리 쪽에 더 흥미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데이터 분석 능력이나 관련 자격증이 꼭 필요한가요? 아니면 다른 강점을 중심으로 준비해도 괜찮을까요?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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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만 28)인 중소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입니다. 9월 1일에 입사하고 첫 주를 빼고 3주정도 회사 R&D연구센터 이사만 하고 명절 때 대표님 지시로 인해 명절연휴 포함해서 2주를 쉬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일 못한다고 평소에도 싫어하는 티를 내시는 선임이랑 이사 지시사항으로 인해 같이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계속 해매자 생각을 안하고 사냐고 혼내다가 결국 이사한테 가서 저랑 같이 일 못하겠다고 대놓고 말했습니다. 이사는 이후 저한테 문제가 있다고 일을 잘 해야한다고 다른 선임도 다 너랑 일하기 싫어한다고 공부는 하냐고 깨졌습니다. 근데 다른 선임이 퇴근하고 이사님 말을 너무 귀담아 듣지 말라고는 하는데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백수로 있기 싫어서 원하던 분야가 아니더라도 경력이나 돈을 벌면서 이직 준비하자 했는데 이제는 그냥 수습기간 종료하고 그만두고 싶어지는데 그러면 적응 못하고 나온 걸로 보이는 나약한 사람으로 보이고 면접에서도 좋게 보지 않을 것 같아 고민됩니다.
요즘 기업들이 중고신입이라도 2년 미만의 경력자를 선호한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경력이 3년(3년차 아님)이라 이 부분에 대해서 걱정이 되어서요.. 이력서의 경력란을 비워두고 자기소개서에만 경력 관련 내용을 녹여 쓰는 게 나을지 아니면 그대로 경력을 기재하는 것이 오히려 낫을지 고민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최근에 공기업 취업한 지인으로부터, 지인이 다니는 기업의 전산직은 경력자들이 많이 뽑힌다는 얘기를 듣고, 저의 부족함 때문에 걱정됩니다. 그래서 많은 현직자분들께 저의 방향성과 가능성에 대해 여쭤보고 싶습니다 저는 자연과학 분야를 전공했지만, 풀스택 부트캠프 6개월 동안 프로젝트 2-3가지(백앤드 담당, 자연어 담당)와 해커톤에 참여(딥러닝 비전 분야, 수상하지 못함)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격증은 sqld, adsp, 정처기 취득했습니다.(+ 한컴토) it 사기업 출신이 많다는 공기업 전산직 면접에서 합격을 위해서 어떤 점을 더 노력해야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제가 너무 무모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어렵다면 차근차근 쌓아나갈 방안도 고려 중입니다. 또 가능성이 매우 낮다면 다시 대안을 찾아보겠습니다 많이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9살(만 28)인 중소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입니다. 9월 1일에 입사하고 첫 주를 빼고 3주정도 회사 R&D연구센터 이사만 하고 명절 때 대표님 지시로 인해 명절연휴 포함해서 2주를 쉬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일 못한다고 평소에도 싫어하는 티를 내시는 선임이랑 이사 지시사항으로 인해 같이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계속 해매자 생각을 안하고 사냐고 혼내다가 결국 이사한테 가서 저랑 같이 일 못하겠다고 대놓고 말했습니다. 이사는 이후 저한테 문제가 있다고 일을 잘 해야한다고 다른 선임도 다 너랑 일하기 싫어한다고 공부는 하냐고 깨졌습니다. 근데 다른 선임이 퇴근하고 이사님 말을 너무 귀담아 듣지 말라고는 하는데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백수로 있기 싫어서 원하던 분야가 아니더라도 경력이나 돈을 벌면서 이직 준비하자 했는데 이제는 그냥 수습기간 종료하고 그만두고 싶어지는데 그러면 적응 못하고 나온 걸로 보이는 나약한 사람으로 보이고 면접에서도 좋게 보지 않을 것 같아 고민됩니다.
요즘 기업들이 중고신입이라도 2년 미만의 경력자를 선호한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경력이 3년(3년차 아님)이라 이 부분에 대해서 걱정이 되어서요.. 이력서의 경력란을 비워두고 자기소개서에만 경력 관련 내용을 녹여 쓰는 게 나을지 아니면 그대로 경력을 기재하는 것이 오히려 낫을지 고민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최근에 공기업 취업한 지인으로부터, 지인이 다니는 기업의 전산직은 경력자들이 많이 뽑힌다는 얘기를 듣고, 저의 부족함 때문에 걱정됩니다. 그래서 많은 현직자분들께 저의 방향성과 가능성에 대해 여쭤보고 싶습니다 저는 자연과학 분야를 전공했지만, 풀스택 부트캠프 6개월 동안 프로젝트 2-3가지(백앤드 담당, 자연어 담당)와 해커톤에 참여(딥러닝 비전 분야, 수상하지 못함)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격증은 sqld, adsp, 정처기 취득했습니다.(+ 한컴토) it 사기업 출신이 많다는 공기업 전산직 면접에서 합격을 위해서 어떤 점을 더 노력해야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제가 너무 무모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어렵다면 차근차근 쌓아나갈 방안도 고려 중입니다. 또 가능성이 매우 낮다면 다시 대안을 찾아보겠습니다 많이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4
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마케팅 분야가 점차 데이터 중심으로 가고 있는 것은 맞아요. 특히 요즘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 행동을 분석하고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일이 많아졌거든요. 그렇지만 마케팅은 워낙 폭넓은 분야라서 콘텐츠 기획이나 소비자 심리 같은 감성적 부분도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영역이에요. 그러니까 데이터 분석 능력이 있으면 확실히 경쟁력이 생기지만 만약 그게 부담된다면 본인이 더 잘하는 부분 쪽으로 차별화하는 것도 괜찮아요. 다만 기초적인 엑셀 데이터 처리나 기본 통계 감각 정도는 익혀두면 콘텐츠 기획을 할 때도 타깃팅이나 성과분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니까 한 번 꼭 도전해보시구요. 자격증 같은 경우는 무조건 필수라고는 보기 어려워요. 하지만 본인의 강점을 뒷받침할 수 있는 스펙이나 구체적인 경험을 보여줄 수 있으면 좋고요. 예를 들어 소비자 심리 쪽이라면 관련 프로젝트나 캠페인 기획 경험을 차곡차곡 쌓는 게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결국 마케팅은 데이터와 감성 두 축이 균형을 이루는 분야라서 본인이 어느 부분에 더 집중할지 명확히 하고 그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우면 충분히 잘 해낼 수 있을 겁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멘티님, 최근 마케팅 분야에서 데이터 분석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지만, 콘텐츠 기획력이나 소비자 심리 이해 같은 창의적 역량 역시 기업에서 매우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데이터 관련 자격증(ADsP, 구글 애널리틱스 등)이 있으면 업무 적용이나 포지션 확대에 도움이 되지만, 반드시 필수는 아니므로 기획력·문장력·트렌드 분석 같은 개인 고유 역량을 적극적으로 어필해도 충분합니다. 마케팅 직무 내부에서도 소비자 조사, 브랜드 전략, 캠페인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전문분야가 있으니 자신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역할에 집중하는 전략도 바람직합니다. 창의적 콘텐츠 생산, 문제 해결, 협업 경험 등 실질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준비하세요. 추후 데이터 활용 역량을 추가하면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